인천 강화군이 연이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채무 제로 자치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상복 군수 취임 이후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최근 공공주택사업 선정을 포함해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총 8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군비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국·시비로 추진할 수 있어 군 재정이 좋아지고,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각종 역점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강화군은 빚이 한 푼도 없는 건전한 재정을 꾸려오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국시비 공모사업은 강화군이 주요 군정을 펼치는 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국시비를 최대한 확보함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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