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의 민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사업이 이번 행정안전부의 ' 2017년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5천만 원을 받게됐다. 사진=포천시청
포천시가 행정안전부의 국민디자인과제 공모전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는다.

27일 포천시에 따르면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집행주체인 공무원, 의견을 조율하는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을 추진하는 ‘ 2017년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정안전부로 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민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사업으로 신읍동 휴먼시아 아파트의 노인, 장애인, 입주민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주민 소통의 공간마련을 위한 휴먼시아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포천시는 이를위해 오는 31일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된 ‘휴먼시아 소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변긍수 포천시 민원토지과장은 “서비스 디자인 지원과제 특별교부세 선정에 따라 수요자인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고있다”며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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