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6개 경기도 공립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도내 공립 뮤지엄의 무료 개방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현장에서 무료 관람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다만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경우 부분 무료로 운영돼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일요일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 운영일에 한해 인터넷 예매제만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체의 경우 각 뮤지엄별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매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뮤지엄 파크(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주차장은 현재와 같이 유료로 운영되며 향후 진행되는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은 유료로 운영될 수 있다. 문의 031-231-7264.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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