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다음달 15일 구청 광장에서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학생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 코너, 기증물품 판매코너 등이 운영된다.

신제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교환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및 종이팩을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로 2개(1set)로 각각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새주소, 기후변화, 재활용분리배출 등 구정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손맛사지,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신분증 및 돗자리 등을 지참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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