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악연맹이 주관한 것으로 우리 민족의 기상과 얼이 서려있는 백두산 등정 및 고구려 유적지답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진취적 기상을 느껴보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과 봉사자들은 2011년 지리산을 시작으로 한라산, 태백산 등 여러 산을 등정해 오던 중 2015년 11월 선운산 행사에서 백두산을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고 2년여 기간을 준비해 마침내 이번 백두산 등정에 나섰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네 번째 참여하면서 장애가 있어도 하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 도전하면 성공할 수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