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9월 5일 중앙공원에서 시민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제3회 안양시민 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수도군단, 안양 만안·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풍수해 체험과 승강기 체험 등 3개 분야에 총 2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안전홍보존은 군장비 전시,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주택용 소방시설·안전지킴이 드론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안내하는 프로그램 10개로 구성했다.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연기미로 탈출, 고층 피난 체험, 지진 체험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대처 방법을 연습해볼 수 있는 12개 안전체험 부스도 마련돼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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