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범자들' 포스터>
영화 '공범자들', 시민 참여 OST 공개…음원 수익 전액 뉴스타파에 기부

영화 '공범자들'의 시민 참여 OST가 공개됐다.

영화 '공범자들'의 여운을 더하는 시민참여 OST '별들의 마음'이 30일부터 멜론, 벅스뮤직, 엠넷 등 음원 사이트에서 서비스되며 수익 전액이 뉴스타파에 기부된다.

'공범자들'은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자백'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의 신작이다.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뤘다.

영화의 OST인 '별들의 마음'은 시민이 직접 부른 곡으로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여운을 더한다. 특히 '세상이 바뀔 때까지, 마지막까지 촛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가진 시민들의 마음을 담았다.

아름다운 소프라노와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스토리펀딩 후원인들의 이름이 더해져 더욱 의미깊다. 서정적인 가사에는 지난 10년간 힘겹게 싸워온 이들에게 주는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정용진 작곡가와 유승현 작사가, 주수미 가창자 등의 창작자들은 음원 수익 전액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독립언론단체이자 '공범자들'을 제작한 뉴스타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별들의 마음'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개봉 13일 만에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 '자백'을 뛰어넘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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