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고용노동부안양지청과 함께 ‘안양권역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개시(안양·군포·의왕·광명·과천)의 4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로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job-fair.co.kr)를 통해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구직자 온라인 사전등록시 원하는 기업에 1대1 면접시간 부여와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 추천 사전클리닉, 취업이 될 때까지 취업서비스 제공의 혜택이 있다.

사전 등록 없이 현장에 오더라도 면접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클리닉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접 자기소개 보이스 코칭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청년을 위한 업·직종별 구분 채용관과 중견 전문인력, 고령층을 위한 중장년 채용관으로 나누어 면접을 진행하며 도시농부 체험관, 3D프린팅 체험관 등의 직업체험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의 정장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안양청년옷장 면접정장 무료대여서비스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청년취업을 위한 시의 지원정책을 구직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하고 구인 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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