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주재로 주요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연초 민선6기 공약사항 9건과 시민생활 밀접사업, 대규모 건설사업 21건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매 분기 사업별 문제점과 해결방안 강구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3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연초 현안사업으로 선정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K-Rock 빌리지 조성사업(두드림뮤직센터)은 준공이 완료됐고, 노인복지관 체육센터 건립은 자넌 7월 착공을 시작, 오는 12월 준공되며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도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철 1호선 증회 운영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신시가지 악취 해소는 관계기관 협의가 순항 중으로, 조만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2017, 2018년은 하루하루가 동두천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요한 날들임을 강조하고, 동두천의 꿈이 현실이 되고 희망이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전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달라”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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