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함께 'CCTV통합관제센터 업무협약식'을 열고 효율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사진=연천군청
연천군과 연천경찰서가 군민안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경찰서와 함께 ‘CCTV통합관제센터 업무협약식’을 열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생활방범·차량방범·아동안전·어린이보호구역용 등 각종 방범용 폐쇄회로(CC)TV 178개소 622대가 통합 운영되는 내용과 연천군·연천경찰서의 역할, 영상정보의 보관과 이용 및 제공, 관제직원 및 경찰공무원 근무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방범목적의 폐쇄회로(CC) TV를 공간·기능적으로 통합해 운영관리에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구축사업대상에 선정돼 국비 5억8천300만 원, 군비 6억1천700만 원 등 총 12억 원이 투입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 등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관제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 연천군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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