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가 최근 통합적 휴먼서비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복합 우수기관연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가 최근 휴먼서비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복합 우수기관연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가천대 통합적 휴먼서비스 사업단 소속 식품영양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 32명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적 휴먼서비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본인 전공 뿐만이 아닌 인접 학문 경험을 하면서 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29일 평택의 동방복지타운 야곱의 집을 방문해 영유아들과 함께 신체운동, 의사소통 등을 촉진할 수 있는 놀이를 진행했으며, 30일에는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각종 요리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놀이공간 특성을 살펴보고 당일 방문한 학생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했다.

가천대 관계자는 “이제는 한가지 분야만 전공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보다 다양한 분야를 배우며 융복합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 시대”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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