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 인증서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는 지난 1일 U-City통합운영센터에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 인증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6월 14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인정된데 이어 인증서가 내려옴에 따라 미리내일학교 체험 학생인 성호중학교 1학년생 9명과 경찰, 시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오산시 U-City 통합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미리내일학교가 운영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545명의 학생이 U-City 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U-City운영, 경찰관, 센터시스템, 신호제어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국 지자체 200여개 센터중에서 최초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청소년인 중학생여러분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산업,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의 직장에서 직업체험을 더욱 다양하게 실시하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육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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