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립 효성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는 ‘2017 웹툰 창작 체험관’ 2기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7 웹툰 창작 체험관’은 웹툰 만화를 자기 자신이 직접 그리는 체험으로 기초 교육부터 시작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10차례 운영된다.

수업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웹툰 제작 전용 태블릿 PC를 이용한 실기 위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청소년까지다.

신청은 효성도서관에 전화(032-547-3862)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웹툰 분야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 계양구립 효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하는 지역형 웹툰 창작 체험관 운영기관으로 3년째 선정돼 올해도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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