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두드림동두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상급학교의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직업 및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먼저 만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로상담존, 대학생멘토존, 진로게임존, 진로특강존 등 총 8개 존(Zon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프로그램 수료는 약 1~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직업심리검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사전에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청소년 직업 흥미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지를 출력해오면 더욱 자세한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통해 관공서와 각 학교, 지역사회단체가 견고한 협업체계를 이루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희망적인 동기가 부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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