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다은 <사진=SBS>
'동상이몽' 신다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에 공감 간다…나도 우사모"

배우 신다은이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신다은은 지난해 5월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다. 기혼자인 만큼 신다은은 다양한 부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상이몽2'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는 녹화 당시 "여태까지 '동상이몽2'를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다 봤다. 재방송도 또 본다"며 프로그램 애청자임을 밝혔다.

특히 신다은은 "아무래도 제가 신혼이다 보니 추자현, 우효광 커플에 공감이 된다"며 "저도 '우사모(우효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과 함께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 함께 출연한 바 있었는 MC 김구라는 "신다은의 남편은 제가 여태 만난 사람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착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다은은 "남편은 흥이 있는 사람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클럽에 가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종종 둘이 같이 클럽에 가곤 하는데 남편은 누구보다 열심히 춤을 춘다. 그런데 춤이 국민 체조 스타일"이라며 남편의 춤 실력을 폭로했다.

이어 신다은은 "남편이랑 클럽에 가면 저는 그냥 눈을 감고 혼자 춤을 춘다"며 남편의 클럽 댄스를 흉내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신다은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임성빈과 처음 만난 순간부터 프러포즈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오늘(4일) 밤 11시 10분 방송.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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