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릉역 관광안내소.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이달부터 성남~여주간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에 여주시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4일 개통한 경강선 전철은 여주시를 포함한 수도권동남부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는 경강선 개통시점부터 여주역(여주대)에 여주시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해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정보 및 관광편의를 제공해 전철이용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세종대왕릉역에는 그동안 관광안내소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세종대왕릉역과 인근 북성산 등산로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적절한 편의를 제공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시는 방문객의 고충 해결을 위해 9월부터 세종대왕릉역에 여주시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해 적극적인 관광안내 제공 및 관광마케팅을 통한 ‘문화관광 명품도시 여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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