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2017 행복수업 - 함께여서 더 행복한 우리’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수업은 지난2013년부터 5년째 지속 운영 중인 부모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행복수업 5주년을 맞아 상담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4회차 워크숍 형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 2회차는 가족 관계 개선과 소통강화를 목표로 참여 가족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전문 상담가와 논의하고 해결의 방법을 찾는 집단 상담 시간을 갖는다. 3, 4회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복수업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수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jina1115@ggcf.or.kr)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부모님 및 가족이다. 기수별 20가족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1기수는 9월 18일, 2기수는 10월 6일, 3기수는 10월 2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행복수업은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 031-270-8634.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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