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가을 개학을 맞아 위생관리를 강화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농업축산위생과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 슈퍼, 편의점,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정서저해식품(돈, 화투, 술병 형태 등) 판매여부, 위생상태 및 보관방법 위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석익영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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