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인천 서구청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강범석(가운데)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발기인 총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 문화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서구청은 7일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재단 출범을 공식화 했다.

총회는 학계와 문화예술, 지역주민 등 9명의 발기인이 참여했으며, 강범석 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문화재단의 기본규범인 정관제정(안), 법인의 설립 목적과 실천내용을 담은 ‘설립취지문 채택’, 이사회 임원선임 및 임기결정,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재단은 법인허가와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를 전담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범석 청장은 “재단이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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