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제18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4일간 겨루기, 품세, 격파 종목으로 진행된다.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에서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의 막이 열렸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한석봉체육관에서 경기도체육회 주최 경기도·가평군 태권도협회 주관 ‘제18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태권도대회는 오는 10일까지 4일 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2천6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세, 격파 종목에서 승부를 펼치게 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가평을 찾아준 선수단 및 임 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대회 기간동안 정정당당한 경기속에서 모두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달라”며 “참가자 모두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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