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60세 이상 노인과 최초 치매검진 후 1년이 경과한 주민은 연수구보건소나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연수동 가천길대학 소재)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가능 해 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 가정방문 치매검진을 신청하면 된다.

검진결과 인지저하로 판명될 경우 연수구 치매예방센터와 연계해 인지기능 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는 60세 이상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경로당에서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32―749―8131)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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