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오는 16일 오전 9시 인천축구경기장 썬큰광장에서 '제4회 독서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초, 중학교 재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의 모든 청소년이다.

참가자들은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중학생 등으로 나뉜 해당 연령별 추천도서 가운데 한 권을 읽고 느낌을 자유로운 형태의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지각대장 존이다.

초등 고학년 추천도서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로봇 친구 앤디, 책과 노니는 집,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를 위한 소셜미디어 이야기이다.

중학생 추천도서는 편의점 가는 기분, 커피우유와 소보로 빵, 삐뚤빼뚤 가도 좋아, 세상을 바꾼 미디어다.

시상은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남구청장상 등 부문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개인 신청은 지혜로운시민실 도서관운영팀( 880-8704)으로 하고,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cs999kr@korea.kr)이나 팩스( 880-4888)로 접수하면 된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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