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내년도 군정운영의 청사진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상복 군수 등 부군수와 보고부서 실과소장 및 팀장들이 참석, ‘군민이 행복한 강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들이 보고됐다.
내년도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그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고, 군민이 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다수 발굴·보고됐다.
특히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및 인천시의 시민행복 프로젝트 연계사업, 2030 강화군 장기종합 발전계획에서 제시된 신규 자체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사업으로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50개 연계사업을 비롯해 ▶석모대교 접속도로망 개선 및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고품질 강화섬쌀 단지조성 확대 ▶강화갯벌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강화읍과 길상면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 외에도 추가사업을 발굴해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토·분석한 후 내년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정 주요 역점사업들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매진하고, 내년도 창의시책과 신규사업은 군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