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동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친화도시 조성위원회에 참석한 이흥수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최근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의 가치 공유, 아동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했던 슬로건의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고 공모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 등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아이를 행복하게, 동구를 희망차게’, 장려작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동구가 꿈꾸는 세상입니다’외 3건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앞으로 구의 각종 아동 관련사업 추진 시 홍보 슬로건으로 사용되며, 동구만의 아동친화도시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도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아동관련 기관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아동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위원 위촉식,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등을 실시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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