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인지재활교실’은 인지저하 또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인지기능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여성건강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찰·달력·찻잔 만들기,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치매환자들의 인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체험 제공 및 소근육을 강화시키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인지재활교실을 통해 인지장애를 겪는 분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