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보건소는 경층 치매환자들을 위한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인지기능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의왕시보건소
의왕시보건소가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한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인지재활교실’은 인지저하 또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인지기능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여성건강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찰·달력·찻잔 만들기,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치매환자들의 인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체험 제공 및 소근육을 강화시키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인지재활교실을 통해 인지장애를 겪는 분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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