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
설경구 주연 '살인자의 기억법', 100만 관객 돌파…주말 영화 순위는?

배우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간 89만 95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며, 누적관객수는 119만 1331명을 기록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전직 연쇄살인범이 우연한 사고로 자신 같은 연쇄살인범으로 의심되는 남자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지난 7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계속해서 정상 질주를 이어온 끝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참신한 소재와 이야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공포영화 '그것', 3위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차지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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