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오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제2회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시네마콘서트, 다양한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이날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시네마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린나이팝오케스트라가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또 인기가수 한영애, 동물원, 박구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에 걸맞는 한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음식부스와 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고 시네마콘서트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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