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과천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행사관계자와 여행작가들과 함께 팸투어를 가졌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지역내 역사·문화 명소에 대한 관광을 활성화시키고자 최근 국내 여행사 관계자와 여행 작가 등 2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과천시가 기획한 ‘과천 역사·문화 관광 1일 코스’로 참가자들은 추사박물관, 과천향교, 온온사, 경기소리전수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경기소리 공연과 줄타기 공연을 관람했다.

시는 이번 투어로 과천시가 서울랜드, 경마장 등의 관광위락시설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유산 등 문화 명소에 대한 여행상품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여행사 관계자는 “과천시가 보유한 훌륭한 전통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다양한 전통문화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소 부족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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