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의 운영장소를오전동과 부곡동에 2곳을 추가하고 현장채용 면접과 취업알선 등의 기회를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취업 컨설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사업은 경기도와 의왕시가 협력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가 현장채용 면접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의왕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면서 구인난에 힘든 중소기업과 구직활동에 힘들어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채용 면접과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작년에는 총 14회에 걸쳐 일자리버스를 운영하면서 17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버스는 버스 내에 설치한 상담실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진로설계 및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면접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면접을 통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구직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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