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호 그린환경 대표(오른쪽)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120포를 고천동에 기탁했다. 사진=의왕시청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고천동사무소에 따르면 의왕시에 소재한 그린환경(대표 신진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120포를 고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그린환경 대표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각 동별로 20포씩 배포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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