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소방서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안양소방서
안양소방서는 11일 만안구 박달시장 인근 상습정체구간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훈련은 의용소방대, 안양시청, 박달시장 상인회 와 연계해 차량 4대,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보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긴급출동과 홍보방송과 병행한 퍼레이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 배부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밖에 화재예방과 주택 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하여 시장 주변 주택밀집지역에 대해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은 “상습 정체 구간은 소방차량의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 통행 시 서로 양보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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