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안양시의회가 안양사랑 상품권 도입 및 조례 제정에 앞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시민과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사랑 상품권 도입 및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공청회는 안양사랑 상품권 제도 도입과 조례 제정에 대해 바람직한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음경택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 이문수 안양시의회 의원, 조건주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연합회장, 최광석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재곤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최미숙 안양시 여성경제인협의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음경택 위원장은 “안양시도 제2의 안양부흥의 핵심사업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으나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골목상권과 상점가 및 전통시장 등 전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본격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안양사랑 상품권 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제233회 임시회에 안양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반영해 의원 발의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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