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전거 트래킹 대회를 개최해 부곡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하고, 자전거를 통한 건강증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제2회 자전거 트래킹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자전거 트래킹 대회는 부곡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실시했고,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 일원 등을 일주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만연한 부곡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하며 자건거 트래킹을 진행했다.

서계원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곡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홍보하고 자전거 이용 장려로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