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창립된 과천향토사연구회는 향토사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정보 상호교환과 학술서적 및 회지 발행, 현장답사 및 학술강좌를 통한 시민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여러가지 부족하고 모자란 자신에게 막중한 소명이 주어져 책임이 크다”며 “역대 회장님들께서 일궈놓은 큰 업적에 힘입어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각계각층의 양태적 삶의 총화라고 생각한다”며 “한번 훼손되면 영원히 복구할 수 없어 더욱 안타깝게 여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