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에서 열린 무료 칼갈이 행사에 주민들이 집에서 쓰던 칼을 가지고 나와 칼날을 이용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사진=선원면사무소

인천 강화군 선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마을주민 6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남녀지도자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주민들을 상대로 올해의 관광도시 개최 홍보, 칼갈이 봉사 등을 펼쳤다.

특히 추석 음식 준비를 위한 칼갈이 행사에서는 강화읍 권영욱씨가 직접 개발한 장비를 이용해 200여개의 칼과 가위를 무료로 갈아줬다.

선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저소득층 집고치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을을 위해 헌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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