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청년드림JOB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진로토크존 ▶취업서포터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존’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 채용을 위해 직접 참여한다.

㈜루트로닉, 에이스메디컬, ㈜후앙, 바텍네트웍스, 한국씰마스타㈜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1:1 면접을 거쳐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대기업공채상담존’에는 CJ그룹, LG전자, NH농협은행, 효성 등 국내 굴지의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의 생생한 공채정보 팁(Tip)을 통해 온라인 검색으로 알 수 없었던 생생한 기업정보를 오프라인 현장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진로토크존’은 금융, 외국계, 마케팅 등 분야별 현직 전문직업인들과 국가품질명장들,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상담으로 현장감 있는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서포터존’에서는 구직서류작성, NCS(국가직무능력표준)직무카드, 사회적지지 및 인적성검사 등 전문 컨설턴트의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강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마지막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은 VR, 자동차분야, 컨벤션뷰로 등 관련분야 직업탐색 및 직업인 토크를 통해 미래 일자리 변화를 예측해 보고 ‘공감힐링존’에서는 책방, 쉼방, 먹방이 마련돼 박람회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직업세계의 트렌드를 직시하고 청년 스스로가 진로의사결정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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