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리 주체와 장기수선충당금이 없는 열악한 다세대주택 등에 대해 시설물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지원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된 공동주택으로 대부분 방수 및 도장공사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준공된 지 15년 이상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말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와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9개 단지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