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19개 단지에 2억 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19개 단지에 2억 원을 보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리 주체와 장기수선충당금이 없는 열악한 다세대주택 등에 대해 시설물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지원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된 공동주택으로 대부분 방수 및 도장공사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준공된 지 15년 이상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말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와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9개 단지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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