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겨울과 잘 어울리며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2017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는 인천시에 거주할 경우 누구나 가능하다.

문안은 구민에게 정서적 감동을 주면서 겨울과 어울리는 내용(15자~25자 내외)을 1인 2편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문안은 이메일(twoyouwonl@korea.kr (투유원엘)), 또는 부평구청 비전기획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부평구 공감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3편을 선정, 최우수 1편 15만원, 우수 1편 10만원, 장려 1편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부평구는 현재 가을편 공감글판으로 이상국 씨의 ‘집은 아직 따뜻하다’에서 인용한 ‘아버지 달이 자꾸 따라와요 내버려 둬라 달이 심심한 모양이다’를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보도육교 등 14개소 27곳에 게시, 주민들과 좋은 글로서 소통하고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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