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체계 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어린이 안전축제에서는 놀이터 안전과 황사미세먼지예방, 비행기 안전, 지하철 안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로 마련돼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교육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며, 생활 속 안전 습관과 행동 요령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교육 및 체험 이외에도 아이들의 놀이안전과 신변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