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12일 항공대학교에서 첫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는 항공대학교 일자리 버스에 청년특화 직업상담사 3명을 배치하고 60여명의 대학생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했다.

일자리 버스는 지역특성 및 시민의 성향과 욕구를 고려해 맞춤형 취업상담을 위해 기획됐다.

시는 광역자치단체의 경우를 제외하고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일자리버스를 운영해 타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덕양구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버스’와 공동으로 운영돼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일조하고 있다.

일자리버스는 올해 말까지 보건소와 함께 화정광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월 2회 운영될 계획이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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