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배지현 <사진=방송 캡처, 연합>

'2년 열애' 류현진♥배지현, 오작교는 정민철 해설가 "식사 자리 만들어줘"

정민철 스포츠해설가가 야구선수 류현진(30·LA 다저스)과 아나운서 배지현(30)의 오작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철 해설가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식사 자리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과 배지현은 개인적으로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 본 사람들로 각자 일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두 사람이기에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06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괴물 좌완투수'로 불렸다.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중이다.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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