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성국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즐겁고 유쾌한 문화에 빠져보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 김 교수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장애인들의 인식개선, 자신감 배양, 능동적 삶의 자세 고취 등을 강조했다.
박상환 지부장은 “동료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교환 및 따뜻한 동료애를 경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사회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을 조금이나마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