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는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과천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지난 1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능정보도시 과천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지능정보도시 과천’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포한 후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미래, 지능정보도시 과천시의 역할과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의 능력과 한계’를 주제로 한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의 기조 강연, 과천지식정보타운 대외협력관인 전상권 박사가 ‘지능정보도시를 위한 과천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토론에는 과천비전 2040 수립 용역을 담당한 김흥식 전임 경기연구원 총괄연구위원과 최봉문 교수(목원대)가 함께 참여해 과천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은 과천의 우수한 교육체계 및 입지여건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4차 산업의 핵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창화 부시장은 “시의 발전 계획에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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