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2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장,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사회적기업 등 45개 업체 대표들이 모여 협의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9월 6일 창립총회를 갖고 대표, 이사를 선임한데 이어 이날 출범식을 갖은 것이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오산시와 기업, 시민의 지원을 견인하고 오산 사회적경제 회원간의 활성화를 지원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 문화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규희 상임대표는 “앞으로 지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조사, 정책 연구 사업,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공동판매 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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