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3 농구연맹이 전용코트 개장 기념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3대3 연맹은 18일 오후 2시 고양시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내 3대3 농구전용코트인 ‘코트 M’에서 ‘국가대표, 한 판 붙자!’ 행사를 연다.

연맹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청한 아마추어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 뒤 3대3 국가대표와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대표는 올해 6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승준, 박광재, 최고봉, 박민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만일 아마추어 우승팀이 국가대표를 상대로 이기면 2018년 FIBA 주최 국가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3대3 연맹 관계자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3대3 농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환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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