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임무유공자회 의왕시지회는 왕송호수 일원에서 수중 정화활동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청
특수임무유공자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5일 왕송호수에서 수중 정화활동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의장, 김양규 특수임무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각 시·군 특수임무유공자회 간부 20명도 동참했다.

이에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보트와 수중정화 장비를 이용해 왕송호수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호수 주변 정화활동을 병행하며 왕송호수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김양규 특수임무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왕송호수 수중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활동 덕분에 왕송호수가 이전보다 깨끗해 질 수 있었다”며 “왕송호수는 의왕시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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