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소속 30여명이 직업 상담사들이 기업체를 방문해 인재 채용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최근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16개 기업, 23개 직종, 채용인원 67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 소속 30여명의 직업 상담사들이 평촌 스마트 스퀘어 단지 등 입주한 기업체를 방문해 인재 채용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간의 미스 매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기업의 채용계획, 인재상, 구인 애로사항, 희망 구인 서비스 등 일자리 수요를 조사했다.

또, 당장의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도 추후 안양시 일자리센터의 구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방문 결과 많은 수의 기업이 시에서 직접 기업들의 구인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을 알선하려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했고 적극적으로 면담에 응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구인발굴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악, 석수스마트단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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