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인사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컨설팅은 양평군만의 특색 있는 인사혁신과 지자체 공무원 40%를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할 필요성과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군 현실과 특색을 반영한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맞춤형 인사컨설팅 기관에 선정돼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직원 인터뷰 및 설문조사, 최근 3년간의 전국 인사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양평군의 인사현황 분석 및 인사제도 개선안 제시와 인사팀의 인사혁신 계획안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성희 총무담당관은 “이번 컨설팅 결과에 따라 정체되고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탈피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소통하는 미래형 조직문화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직원을 도구로 활용하는 인사시스템에서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사시스템으로 개편하는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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