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 박선주 학생이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생활서비스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양대학교
안양대가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생활서비스 부문에서 박선주(22·도시정보공학과) 학생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행사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했다.

올해 스마트 생활서비스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선주 학생은 ‘실시간 최적 병원 안내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서 수집된 환자와 응급실 정보를 잭슨 네트워크로 분석해 응급실 예상 대기시간 산출을 위한 DB를 구축했다.

또, 환자 발생 시 응급 환자에게는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고려한 최적의 응급실을 비 응급 환자에게는 환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야간 진료병원 추천 및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과밀화로 인한 응급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박선주 학생은 “도시정보공학과를 3년 동안 다니면서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의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진정한 도시계획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며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분들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미래 스마트시티를 향한 작지만 큰 걸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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