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복지관 1층에서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포시립늘푸른어린이집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 복지관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존중과 배려가있는 건강한 복지관’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어울리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복지관 이용 에티켓에 대해 알리고 복지관 내 건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방법들이 제시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내 규칙 준수 및 기본질서 지키기 ▶상호존중의 대화 ▶내가먼저 인사하기 ▶음주 및 흡연 금지 ▶욕설·싸움 금지 등 복지관 이용 방법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에티켓 등이다.

늘푸른복지관 관계자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현재 회원수 8천900여 명으로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꼭 필요하다”며 “1만명의 회원등록을 앞두고 보다 건전한 문화가 복지관 내에 정착돼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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